윤증현 “전반적인 경기 회복 흐름 지속될 것”

입력 2010-10-28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둔화됐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3분기 성장률 둔화는 상반기 호조에 따른 기저 효과와 8월과 9월 기상 악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높은 증세를 보이고 수출이 3분기에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경기 회복의 흐름을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러나 윤 장관은 “주요국의 경기 둔화, 유럽의 재정 위기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므로 대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중국의 경제 동향을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경주 회의에 대해 "환율 논쟁을 일단락 짓고 G20 차원에서 공통된 인식을 도출했다"면서 "경상수지 불균형 완화를 위한 다자간의 틀을 만들고 기대 이상의 국제통화기금(IMF) 개혁도 이끌어내 세계 경제의 프리미엄 포럼으로서 정착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46,000
    • +1.39%
    • 이더리움
    • 4,617,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894,000
    • +2.23%
    • 리플
    • 3,080
    • +1.12%
    • 솔라나
    • 198,600
    • +0.2%
    • 에이다
    • 628
    • +1.13%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5%
    • 체인링크
    • 20,600
    • -1.01%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