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신입사원 1백명 공채 "절대미각은 필수"

입력 2010-10-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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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와 샤니 등 전 계열사에 걸쳐 채용 예정

파리크라상과 샤니, 삼립식품 등을 계열사로 둔 SPC 그룹이 100여 명 규모의 201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샤니, 삼립식품과 물류회사 SPL 등 그룹 전계열사에 걸쳐 영업과 마케팅, 총무, 생산, 연구직 분야를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학력자로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1월 3일(수)까지 SPC 채용 홈페이지(spc.career.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전형은 서류와 1차면접, 역량평가, 2차면접, 최종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이뤄진다.

눈여겨볼 점은 지난 2004년부터 그룹차원의 채용 과정에 도입되기 시작한 미각 테스트다. 식품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상 맛과 향에 대한 감각은 필수라는 그룹 방침에 의한 것으로 신입사원은 맛 구별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SPC그룹은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넘어 올해 매출 2조5000억원을 전망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프랜차이즈 사업과 샤니, 삼립식품 등 제과제빵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의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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