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예방접종 맞기 전에 문자 보내준다

입력 2010-10-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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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보호자가 접종일정에 맞춰 제때 예방접종을 시킬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아이들의 예방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토록 권고한 것과 관련해 기추진하고 있던 시스템을 보완해 12월부터 이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는 질병이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0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접종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접종 받아야 할 백신종류가 많고 접종간격이 긴 추가접종의 경우 다음일정을 잊어버려 접종을 지연시키거나 누락시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사전에 안내절차를 도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운영중인 예방접종등록관리 정보시스템 등을 보완해 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사전알림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해 발송누락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며 보건소 및 예방접종기록 전산등록(IR) 병의원 에서 필수예방접종을 받은 영유아 보호자들에게 접종예정일 1주일 전 사전알림서비스(SMS)를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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