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남은 '지스타 2010' 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0-10-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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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관 190여개, B2C관 90여개 업체 참가…작년 기록 갱신

지난해 참관객수 24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올해도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지스타 2010’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 오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1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참가업체 모집 결과 13일 현재 B2C관과 B2B관 부스가 모두 마감돼 이번 행사에 대한 국내외 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전시공간이 전년도 대비 25% 증가한 B2C관의 경우 90여개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참가신청을 해 부스가 모두 마감됐다.

참가업체로는 해외 메이저 게임업체 중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 및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각각 한국지사를 통해 참가를 확정했다.

또 한국 게임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게임사 중 NHN,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엠게임, XL게임즈, LNK로직,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케이드게임관, 콘솔게임관, 보드게임관 등 체감형 게임관의 규모가 작년보다 확대됨에 따라 게임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일반 관람객들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B2B관 역시 작년 대비 참가업체가 30% 증가하는 등 이미 한국을 포함해 21개국 190여개 업체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현재도 참가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국내 참가업체의 경우 작년 50여 개 사에서 올해 100여 개 사로 크게 증가해 지스타가 한국 게임의 해외수출 통로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올해 지스타의 슬로건이 ‘G-Star 2010, Game & More’인 만큼 지스타를 통해 게임 이상의 가치와 문화를 창조해 세계 게임산업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지스타가 몇 년 이내에 세계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반드시 참가해야 할 국제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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