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출범 8년, 누적생산 1천만대 돌파

입력 2010-10-13 10:04 수정 2010-10-13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M 글로벌 소형차 전략기지로 성장, 유럽 수출 첨병으로 자리매김

GM대우가 2002년 10월 출범한 이후 8년 여만인 2010년 누적 생산 1000만대(CKD 포함)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출범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자동차 회사로 손꼽혀온 GM대우는 올해 9월까지 완성차 534만2908대, 반조립부품수출 (CKD) 578만6689대 등 총 1112만9597대를 생산했다. 이는 2008년 엔진 1000만대, 2009년 변속기 1000만대 생산 돌파에 이어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에 있어 또 하나의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와 관련 13일 오후 인천 부평 본사에 위치한 젠트라와 젠트라 엑스 생산 공장(부평1공장)에서 GM 해외사업부문 팀 리(Tim Lee) 사장,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출범 8주년 및 1천만대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아카몬 사장은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달성한 1000만대 생산은 그 동안 GM대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저력의 결실"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개발, 생산, 품질, 노사관계, 조직문화 등 모든 분야의 긍정적 변화와 내년 7차종의 신차 출시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자동차 회사로 GM대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GM대우는 국내 완성차 업체로서 한국 자동차 산업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 백개 이상의 국내 협력업체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아울러, 한국내 사업 성장의 열매를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 등을 통해 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42,000
    • -0.67%
    • 이더리움
    • 5,140,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06%
    • 리플
    • 696
    • -0.14%
    • 솔라나
    • 223,400
    • -0.27%
    • 에이다
    • 625
    • +0.48%
    • 이오스
    • 996
    • -0.2%
    • 트론
    • 162
    • -1.22%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2.26%
    • 체인링크
    • 22,350
    • -0.71%
    • 샌드박스
    • 586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