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 "하모니 없는 조직은 한낱 소음"

입력 2010-10-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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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짜여진 오케스트라 처럼 조화를 이뤄야

"기업은 오케스트라처럼 서로 어울려 조화를 이루어야만 가장 뛰어난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눈을 열어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를 제대로 바라보고, 귀를 열어 주위 동료들이 내는 소리를 경청해야 합니다."

▲효성 이상운 부회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6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CEO메시지를 통해 "눈과 귀를 닫고 묵묵히 자기 할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조직의 성과에 제대로 기여하고 있는 가는 회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회사의 경영방침을 충분히 파악하고 주위 동료들과 협업을 통해 일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기껏 혼자 용을 쓰다가 엉뚱한 결과물만 만들어 낼 수도 있다"며 "커뮤니케이션이 토대가 되고 그 위에서 능력 발휘가 이루어질 때 제대로 된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의 이익만을 쫒으면서 따로 노는 부서를 지칭하는 '사일로'는 조직 전체에 폐해를 끼치는 셈이라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우리는 효성이라는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이루고 있는 연주자들"이라며 "지휘자의 지시를 한치 오차도 없이 수행하고 주위 동료들과 하모니를 이루지 않으면 한낱 소음을 만들어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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