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스타 방통위 경고조치, 눈살

입력 2010-09-30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MBC방송캡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9월 3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51조(방송언어) 제3항'에 의거해 경고 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조영남은 방송에서 그룹 DJ DOC의 학력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조영남은 이하늘에게 “그나저나 당신 학교 다니다 말았다면서?”라는 말을 했다. 이하늘은 “이러시려고 같이 나오신건가요?”라고 웃어 넘겼지만 조영남의 무시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영남은 대화도중 “보들레르 모르지?”, “데미지(damage)라는 건 이사람들(DJ.DOC)한테 해석해 줘야 돼” "일파만파라는 뜻도 알아?”등 계속해 DJ. DOC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또한 방통심의위는 "4인의 진행자가 초대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라디오 스타' 코너에서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돌아버리겠어", "쪽팔리잖아" 등 저속한 표현, "그룹 중에서는 가장 평균학력이 낮을 수도 있겠네?"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남발한 것을 지적했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MBC '무한도전'과 SBS '강심장' KBS 2TV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 등에도 출연자들의 저속한 표현과 반말, 고성 등을 이유로 인해 주의조치를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1,000
    • -2.94%
    • 이더리움
    • 4,523,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2.61%
    • 리플
    • 3,041
    • -3.37%
    • 솔라나
    • 199,700
    • -4.13%
    • 에이다
    • 621
    • -5.77%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2.29%
    • 체인링크
    • 20,330
    • -4.42%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