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 부회장 "내년 中합자운용사 설립"

입력 2010-09-09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내년에 현지 금융투자회사와 합자 형태로 중국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현만 미래에셋 부회장은 중국 선전에서 열린 '한국 자본시장 설명회'에서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중국에 진출한 지 7년 만에 현지 회사와 자산운용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내년 중반께 최종 승인을 받아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이번 한국 자본시장 설명회가 "중국에 한국 시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현장에서 중국의 5대 증권사 중 한곳인 차오상(招商)증권과 상호 투자에 대해 협의하는 등 중국 금융투자회사들과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시장에 대해 "연간 8%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적 시각을 보였으며, 미래에셋의 간판 펀드 중 하나인 '인사이트펀드'의 중국시장 편입 비중이 줄어든게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한국 펀드의 유출입 규모와 전체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중국 규모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21,000
    • -1.92%
    • 이더리움
    • 4,550,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77%
    • 리플
    • 3,056
    • -1.32%
    • 솔라나
    • 199,300
    • -3.06%
    • 에이다
    • 622
    • -4.31%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42%
    • 체인링크
    • 20,490
    • -2.84%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