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고대 총장 "연세대ㆍ서울대 비하 의도 없었다"

입력 2010-09-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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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연세대 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7일 "각 학교의 탄생 연원을 말했을 뿐이라 비하의 뜻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연세대 연세ㆍ삼성 학술정보원에서 명예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전날 발언의 진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서울대는 국립대, 연세대는 미션스쿨, 고려대는 민족의 대학이라는 말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전날 고려대에서 열린 '고려대학(學)' 강연에서 "서울대는 일제가 침략을 위해 만든 관립대학이며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기독교 선교를 위해 세워진 학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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