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건설업체 4622개사 퇴출절차 밟는다

입력 2010-08-0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21개사 등록기준 미달, 2001개사 자료 제출 안해..6월이내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부실시공 우려가 높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4622개사가 원칙적으로 퇴출절차를 밟게돼 시장에서 방출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총 5만6430개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 혐의업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소재불명.폐업 등으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4622개사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부적격 업체는 전년(8090개사)에 비해 약 42.9%가 감소한 것이다.

이들 부적격 건설업체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된 뒤 지자체의 확인절차를 거쳐 영업정지(6월 이내) 또는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합건설업체는 1만2590개 업체 중 15.5%인 1947개, 전문건설업체는 4만3840개 업체 중 6.1%인 2675개가 등록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기준별 위반유형으로는 자본금 미달이 1813개(1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술능력 미달 1043개(10.8%), 보증가능금액 미달 396개(4.1%), 등록기준 자료 미제출 등 기타 위반업체가 2001개(20.6%)로 드러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사입찰 과정에서의 운찰제(運札制)적 요소와 건설경기 침체 및 수주물량 감소에 따라 부실 건설사가 적발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등록기준에 대한 실질심사를 더욱 강화해 입찰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부실시공 우려가 높은 페이퍼컴퍼니를 예외없이 시장에서 퇴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92,000
    • -0.79%
    • 이더리움
    • 3,38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1.26%
    • 리플
    • 2,052
    • -1.25%
    • 솔라나
    • 130,900
    • -0.23%
    • 에이다
    • 390
    • -0.76%
    • 트론
    • 516
    • +1.78%
    • 스텔라루멘
    • 236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50
    • +0.25%
    • 체인링크
    • 14,660
    • -0.41%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