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증권사 리포트…"이게 얼마만이야?"

입력 2010-06-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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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전체에 유동성 우려까지 일으키며 미운오리로까지 치부되던 동부하이텍이 변화하자 증권업계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한 번도 있지 않던 매수의견의 증권사 보고서가 나온 것이다.

키움증권은 15 일 동부하이텍에 대해 대대적 구조조정을 통해 획기적으로 재무 구조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반도체 업황 호전과 체질 개선에 힘입어 반도체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정모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8년 반도체 사업은 1981억원의 영업적자를 낸데 이어 2009년에는 143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1/4분기에는 영업적자가 173억원으로 감소했다”며 이같은 추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하이텍은 지난 1일부로 동부하이텍에는 반도체 사업부문만 남게 됐다. 홍 애널리스트는 "업황 호전 요인과 기업의 구조적 변화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업황 모멘텀보다는 구조적 변화에 따른 기조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증권업계를 입문한지 10년이 넘었는데 동부하이텍 매수의견의 보고서는 처음 본다"며 "회사의 오랜 구조조정과 업황 호황에 주식시장에서의 시각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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