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아르헨, 나이지리아 누르고 유리한 고지 점령

입력 2010-06-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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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남아프리가공화국(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B조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가브리엘 에인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경기 시작과 함께 리오넬 메시의 가공할 돌파력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친 아르헨티나는 6분만에 첫골을 뽑아냈다.

후안 베론이 나이지리아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가브리엘 에인세가 몸을 던지며 머리로 받아 넣어 골문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나이지리아도 아프리카의 강호답게 빠른 공격으로 맞섰지만 전반에 날린 5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은 1개도 없었다.

후반들어 점수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르헨티나는 더이상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했다.

오히려 나이지리아의 역습에 가슴을 쓸어내렸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45분께 2대1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로 맞섰던 메시의 슛마저 막히면서 1골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17일 저녁 8시 30분 경기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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