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소비자물가 3.1%↑

입력 2010-06-11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3.1% 상승했다.

중국의 지난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1% 올라 전문가 예상치인 3%를 소폭 웃돌면서 지난 1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5월 소비자물가가 정부의 올해 물가목표치인 3%를 넘으면서 경기 과열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48.5% 급증하고 70대 대도시 부동산 가격도 12.4% 오르면서 오는 6월말 캐나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호주 뉴질랜드 뱅킹 그룹의 리우리강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여전히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중국정부의 인플레이션 억제책이 나와야 할 시점이 됐다”면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이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중국의 생산자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7.1% 상승했고 전월의 6.8%에 비해서는 0.3%포인트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40,000
    • -1.1%
    • 이더리움
    • 4,231,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43%
    • 리플
    • 2,788
    • -2.45%
    • 솔라나
    • 184,500
    • -3.35%
    • 에이다
    • 546
    • -4.2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4.73%
    • 체인링크
    • 18,270
    • -4.4%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