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낙폭 확대 1720선 하향 이탈

입력 2010-05-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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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의 하락폭이 깊어지면서 장중 1720선을 내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6%(21.95p) 덜어진 1719.6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급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동반 매도와 기관투자가의 순매도 증가 등으로 인해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유로존과 IMF의 그리스 지원 합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재정긴축안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과 중국의 세번째 지급준비율 인상, 미국 연방검철의 골드만삭스 수사 착수 등의 불확실성이 지수 하락의 악재로 분석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1166억원, 기관투자가가 2287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28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765억원, 738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50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이며 기계가 5% 이상 급락하고 철강금속과 증권도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음식료업, 보험, 은행이 강보합 수준으로 반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1% 미만 오르고 있는 SK텔레콤을 제외하고 동반 하락중이며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우리금융, LG 등이 2~3%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20개를 더한 279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2개 포함 50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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