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선거법 2심 당선무효형…국힘 “대법원 남아, 李대통령 유죄 취지 파기환송엔 사과했나”

입력 2026-11-04 16: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힘, 윤 전 대통령 항소심 선고에 신중론…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촉구
나경원 “민주당도 선거보전금 434억원 반환 가능성…남의 판결 좋아할 때 아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재판이 방송되고 있다.법원은 1심과 같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026.11.0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재판이 방송되고 있다.법원은 1심과 같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026.11.04. photocdj@newsis.com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당 차원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아직 대법원이 남았다”며 확정판결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2심 선고에 대한 국민의힘의 사과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오늘 2심 선고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2심”이라며 “아직까지 대법원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이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까지 있었잖느냐”며 “그런데 민주당이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한 적 있느냐”고 반문했다.

윤 전 대통령의 항소심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당 차원의 사과 요구에 선을 그으면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과 비교해 민주당의 태도를 문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는 선거비용 반환 문제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무총장께서 적절하게 답변하실 걸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남의 판결에 좋다고 할 때가 아니다”며 “제 코가 석 자”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이 이미 유죄 취지로 돌려보낸 사건”이라며 “골프를 함께 친 사람을 모른다고 한 말이 허위라는 판단도 대법원이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을 재개할 수 있는 근거 판례도 새겨뒀다”며 이 대통령에 대한 사법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선거비용 보전금 반환 가능성도 거론했다.

나 의원은 “정상적으로 확정 재판만 열리면 민주당 역시 434억 원의 선거보전금을 고스란히 다 토해내야만 한다”며 “그래서 민주당이 조작기소특검 한다고 저 난리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가 답”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통령 사건은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단계로,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민주당의 선거비용 보전금 반환 여부 역시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앞서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항소심 선고 결과가 나오기 직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며 “현재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돼 계류 중인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또한 즉각 재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중간선거 블루 쓰나미에 파랗게 질린 국내 증시, 5%대 폭락
  • ‘민주당 양원 장악’ 반전 셈법…美 관세 부담 속 데이터센터 규제 변수
  • '재혼 황후' 세계관 진입, 성공하셨나요?
  • 유예로 번 시간, 무엇을 바꾸나⋯코인 과세 ‘실전 검증’ 남았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 단독 딘 베이커 “韓에 광범위 관세 부과할 의원 드물어”⋯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커진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41,000
    • -3.87%
    • 이더리움
    • 3,065,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371,200
    • -1.38%
    • 리플
    • 1,681
    • -4.38%
    • 솔라나
    • 121,700
    • -4.92%
    • 에이다
    • 248
    • -6.06%
    • 트론
    • 432
    • +0.7%
    • 스텔라루멘
    • 209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3.68%
    • 체인링크
    • 14,600
    • -5.32%
    • 샌드박스
    • 57.79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78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60
    • 4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