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서울시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도심 속에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문화·놀이·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공 키즈카페 개방부터 시청사에서 열리는 포켓몬 팝업 행사와 온 가족 체력장까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서울 전역에서는 연휴 기간 아이 놀이 공간인 ‘서울형 키즈카페’가 운영된다. 시립 공예마을점과 옴팡점은 추석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상시 문을 열며 주말인 26~27일에는 시립 뚝섬자벌레점 등 대규모 시립 9개소를 포함해 총 87개소가 운영된다. 뚝섬과 서울숲 야외놀이터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는 별도 예약이나 이용료 없이 상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총 1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해 가계 부담을 덜었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명절을 맞아 서울을 찾은 귀경객이나 서울 생활권자도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과 상세 정보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청 지하 1층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는 다음 달 11일까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와 협업한 ‘2026 피카츄의 가을 소풍’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현장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한정판 ‘주황색 한복의 피카츄’를 잡을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포토존과 미디어 스피어 전시 외에도 한강버스, 서울런 등 주요 시정을 담은 서울정책 갤러리와 대형 윷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정책 키워드로 ‘N행시’를 남긴 시민 선착순 200명에게 서울시 굿즈를 증정한다. 23~27일 오후 2시에는 퓨전국악, 풍선쇼 등 가족을 위한 무료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추석맞이 가족 서울체력장’이 열린다. 이는 만 4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근력(악력), 심폐지구력(로잉머신), 유연성 등 8개 기본 종목 측정과 함께 AI 기반 체력측정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측정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에게는 헬스케어 앱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참가는 손목닥터9988 앱 사전 예약이 당일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