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나고야 선수촌 공식 입촌…종합 3위 목표 [아시안게임]

입력 2026-09-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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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종목 선수·임원 1051명 파견
금메달 40~45개 목표…3회 연속 종합 3위 도전
19일 개막해 내달 4일까지 열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일본 나고야항 선수단 숙소 인근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촌 환영행사에서 이상현 선수단장과 선수단 임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일본 나고야항 선수단 숙소 인근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촌 환영행사에서 이상현 선수단장과 선수단 임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한국 선수단 본진은 17일 일본에 입국한 뒤 이날 오후 나고야항 가든부두 후지광장에 마련된 선수촌에서 열린 공식 입촌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상현 선수단장과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임원진 11명이 참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참가 45개국 가운데 25번째로 입촌식을 진행했다. 이날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이라크, 미얀마 선수단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입촌식에서는 참가국 국기가 차례로 게양됐다. 조직위원회는 지역 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황금색 접시를 한국 선수단에 전달했고, 한국 선수단은 전통 자개 보석함을 선물했다.

선수촌은 약 2000명의 선수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사전 경기에 돌입한 한국 농구 대표팀이 먼저 입촌해 생활하고 있으며 사이클 대표팀도 합류할 예정이다.

제20회 하계 아시안게임인 이번 대회는 19일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아이치현 일대에서 열린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전체 43개 종목 가운데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총 1051명을 파견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0~45개를 획득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지난 두 대회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한 개최국 일본과의 격차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나고야에 도착한 선수와 임원들은 각자 배정된 숙소에 입촌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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