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원이 메디컬 다크히어로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11일 SBS는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계수정(김지원 분)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SBS가 ‘김부장’, ‘모범택시’, ‘열혈사제' 등에 이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디컬 장르의 ‘사이다 유니버스’ 작품이다.
드라마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를 연출한 이정림 감독과 편성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지원과 배우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SBS 공식 멀티 SNS 합산 조회수 515만 회를 돌파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핏빛을 연상시키는 붉은 배경을 뒤로하고 거대한 ‘X’ 표식 한가운데 선 계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하얀 의사 가운 대신 검은색 가죽 코트를 입은 계수정은 냉철한 표정과 서늘한 눈빛으로 기존 메디컬 드라마 속 의사 캐릭터와 차별화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계수정의 발밑에는 메스와 겸자를 비롯한 각종 수술 도구, 뼈와 장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뒤엉켜 거대한 ‘X’를 완성했다. 이는 뛰어난 수술 실력으로 권력과 이익을 좇는 구서대학교병원의 ‘하얀 마피아’에 맞설 계수정의 존재감과 작품의 메디컬 느와르 세계관을 상징한다.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권력과 부조리에 맞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판을 뒤집는 ‘메디컬 다크히어로’ 계수정의 강렬한 출사표를 담았다”라며 “환자를 살리는 신의 손을 가진 동시에 기존 질서로는 설명할 수 없는 위험한 면모까지 지닌 계수정이 어떤 방식으로 하얀 마피아에 맞서게 될지, 그리고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닥터X’는 다음 달 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