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아이에스동서, 노이즈 걷히면 성장세"

입력 2026-09-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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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실적 및 전망치. (출처=현대차증권)
▲아이에스동서 실적 및 전망치.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은 분양계약 해지에 따른 일회성 요인으로 하반기 이후 건설 부문 정상화와 콘크리트 부문 반등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급감은 고양 덕은 8~10블록 기존 분양계약 해지에 따라 기존에 인식했던 진행매출액을 취소한 영향"이라며 "해당 해지 물량은 향후 할인 후 재판매해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므로 2분기 어닝쇼크는 일회적 요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신동현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건설 부문 주요 현장은 경산 펜타힐즈W 1단지, 고양 덕은 6~7블록,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뜰 2차, 그리고 9월 14일부터 공급 예정인 울산 남구 B-14구역이 될 것"이라며 "2분기 일회성 이슈가 사라지면서 매출액의 정상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경산 펜타힐즈W 1단지는 진행기준으로 매출 인식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1차 중도금 납부일 계약률은 보수적으로 70%를 가정했다"며 "2단지 분양 일정이 2027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행매출 규모와 인식 시점을 다소 미루며 2027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가 3765원에서 2838원으로 감소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타임라인의 문제일 뿐 전체 기대매출액은 동일하며 부산 남구 용호동 자체분양사업도 2027년 이후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와 PHC파일 부문은 반도체 공장 건설에 따른 출하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져 전사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2026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490억원, 영업이익은 1800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2027년에는 매출액 1조4110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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