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순천대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15만 시민과 환영"

입력 2026-09-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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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전남광주별시 광양시장. (광양시)
▲박성현 전남광주별시 광양시장. (광양시)

박성현 전남광주별시 광양시장은 국립순천대학교의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을 환영하고, 향후 정부의 최종 확정과 의대 설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고 1일 밝혔다.

박 시장은 환영문을 통해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국립순천대학교만의 성과를 넘어 열악한 의료환경과 의료인력 부족을 겪어온 전남지역의 공공·필수의료체계 강화가 본격화되는 중요한 계기다"고 평가했다.

특히 광양만권의 의료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양만권은 철강과 석유화학, 항만·물류, 이차전지 소재산업 등 국가 기간산업이 밀집해 있어 산업재해와 중증외상, 직업·환경성 질환 등 특수한 의료수요가 큰 지역이다.

심뇌혈관과 분만, 소아 등 필수의료기반 역시 부족해 지역 내 의료체계 확충이 시급하다는 것이 광양시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국립순천대학교의 후보대학 선정은 지역의 의료 현실을 반영한 매우 뜻깊은 결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역맞춤형 공공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힘을 모은 정부와 민형배 전남 광주통합특별시장, 국립순천대학교, 지역 정치권과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아직 정부의 최종 결정과 후속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이제는 지역 간 경쟁을 넘어 전남 광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립의대 신설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국립순천대학교,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국립의대가 정부의 최종 확정을 거쳐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광양만권의 산업·직업·환경의학 등 특화된 의료수요가 향후 국립의대 설립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역 전체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의료환경을 조성하는데 광양시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그는 "이번 결정이 전남지역 의료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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