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구청·환경청 정밀 측정 결과 공장 및 인근 '불검출' 확인
"원인 조사 성실히 임할 것… 전사 안전관리 체계 점검·보완"

롯데웰푸드가 21일 새벽 서울 영등포공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금일 새벽 당사 영등포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해 인근 주민 여러분과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측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직후 현장 근무 인원 41명은 매뉴얼에 따라 즉시 자체 대피했으며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롯데웰푸드는 "사고 인지 즉시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오전 5시 52분경 메인 가스 밸브 차단 조치를 마쳤다"며 "이후 소방·구청·환경청 등 관계 기관이 공장 및 인근 지역의 잔류 가스 농도를 정밀 측정한 결과 '불검출'로 최종 확인돼 긴급 상황은 안전하게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관할 구청 역시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가스가 외부에서 검출되지 않았음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이어 "관계 기관의 원인 조사에 성실하고 투명하게 임할 것이며, 해당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평소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비상 대응훈련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사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