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미 연합훈련 축소, 전작권 회복 영향 없을 것”

입력 2026-08-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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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사표 수리...적절한 시점에 판단”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에 따른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관련해 “전시작전권 회복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 수석은 이날 채널A에서 “정부는 훈련 축소가 전작권 전환이라는 정책적 방향과 스케줄에 장애나 지연 요소가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훈련 축소와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알게 됐다”며 “미국의 상당수 많은 당국자도 그 게시물을 보고서야 처음 대통령의 의중을 인지했다는 보도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스타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선 “정상 간 우호적 관계가 북미 간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표 수리 여부는 “적절한 시점에 판단이 이뤄질 것”이라고만 답했다. 이어 후임자 하마평에 대해서는 “아직 장관이 재직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후임자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밖에 서울 용산공원 개발 문제에 관해서는 “91만 평에 달하는 용산 도심의 공원 전체를 갈아엎고 아파트 숲으로 만들겠다는 게 아니다”며 “일부 훼손된 땅, 자투리땅을 통해 청년이 주거 사다리를 만들 수 있는 주택을 일부 공간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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