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재원 다시 재정비⋯퓨처스서 맹타 친 손용준이 1군으로

입력 2026-08-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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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뉴시스)
▲이재원. (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이재원이 다시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른 내야수 손용준이 대신 1군에 합류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손용준을 등록하고 이재원을 말소했다.

이재원에게는 올 시즌 세 번째 말소다. 4월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복귀한 이재원은 6월 4일 다시 말소됐다. 33일 만인 7월 7일 1군으로 돌아왔지만 약 한 달여 만에 다시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올 시즌 1군에서는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86타수 20안타), 4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2를 기록했다. 8월 들어서는 5경기에서 9타수 2안타(타율 0.222), 1홈런 3타점을 올렸다.

이재원의 빈자리는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준 손용준이 채운다.

손용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68경기에서 타율 0.347(259타수 90안타)을 기록하며 타격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2루타 10개와 3루타 3개, 홈런 3개를 때렸고 출루율 0.418, 장타율 0.444, OPS 0.862를 기록했다.

손용준에게는 다시 찾아온 1군 기회다. 올 시즌 5월과 6월에도 한 차례씩 1군에 등록됐지만 2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0일 엔트리에서 빠진 뒤 약 두 달 만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

LG는 이날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이영빈(3루수)-홍창기(우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LG 선발 마운드에는 임찬규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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