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ILS 2026’ 참가기업 모집…일본 대기업·VC 1:1 매칭

입력 2026-08-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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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ILS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은 일본 대기업과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과 현지 피칭·전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협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스에서 열리는 ‘제14회 Innovation Leaders Summit 2026(ILS 2026)’ 참가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ILS는 일본 대기업의 협업 수요와 스타트업의 기술·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하는 초청형 행사다. 일본 대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인 ‘POWER MATCHING’과 VC 대상 ‘VC MATCHING’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피칭과 전시,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협회는 올해까지 4년 연속 ILS 한국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독창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행사 측에 추천하며 2025년에는 협회 추천기업 12개사가 최종 참가기업으로 선정됐다.

ILS 2025에는 총 2만2786명이 방문했다. 일본 대기업 114개사와 스타트업·연구기관 756개사가 참여해 2562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고 747건의 후속 비즈니스 협력 기회가 만들어졌다.

모집 대상은 소재·화학을 비롯해 재생에너지·탈탄소·스마트그리드, 제조·생산공정, 반도체·정밀기계·전자부품·배터리, 디지털헬스, ICT·차세대통신·IoT, 항공·우주·방위산업 등 전 산업 분야의 벤처·스타트업이다.

최종 추천기업은 ILS 플랫폼을 통해 일본 대기업과 VC에 미팅을 신청하고 온·오프라인 1:1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한다. 참가 패키지에 따라 도쿄 현지 피칭과 전시 부스 운영 기회도 제공한다.

온라인 매칭은 11월 18~26일과 12월 7~16일 두 차례 진행한다. 대면 매칭과 피칭·전시·네트워킹 프로그램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쿄 현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ILS는 일본 현지 대기업의 의사결정권자와 직접 사업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검증된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협회 공식 추천 트랙을 통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일본 시장 진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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