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시대 개막’…전 직원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 입주

입력 2026-08-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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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 전경. (사진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 전경. (사진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로 전 임직원이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송도 시대’를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주로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본사 기능과 생산 인프라를 송도 바이오 캠퍼스로 통합해 전사 역량을 송도로 집중하게 됐다.

그동안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잠실 사무소와 송도 사무소, 부지 내 가설사무소를 운영해 왔다. 전 임직원의 근무 환경이 일원화되면서 경영진과 생산, 품질, 엔지니어링, 사업개발 등 주요 조직 내 협업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고객 대응뿐만 아니라 기술 이전, 공정 준비, 품질 검토 등 상업 생산 준비 전반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고객 요구사항을 생산 현장에 빠르게 반영하고 제조 및 품질 관련 이슈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운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구상이다. 더불어 미국 내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송도 생산 시설의 현황 공유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업무 협업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생산 시설의 ‘GMP Ready’를 위한 후속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제1공장은 설비와 유틸리티 전반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시운전과 제조·품질 시스템 검증을 통해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GMP 생산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에는 본격적인 상업 생산 개시가 목표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향후 단계적인 생산시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수주를 위한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송도 입주는 상업 생산을 앞둔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러큐스에서 축적한 글로벌 생산 경험과 송도의 최첨단 생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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