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세수입 33조원↑⋯관리재정수지 10조원 개선

입력 2026-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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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월간 재정동향 8월호'⋯소득세 10조원대 증가에 증권거래세 4.5배↑

▲6월 재정수지. (자료=기획예산처)
▲6월 재정수지. (자료=기획예산처)

상반기 국세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33조원 증가했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84조4000억원으로 9조9000억원 개선됐다.

기획예산처는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서 6월 말 누계 총수입이 38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조3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도율은 54.5%로 지난해 결산(50.3%) 대비 4.2%포인트(p) 올랐다.

항목별로 국세수입은 223조원으로 33조원 증가했다. 세목별로 소득세가 75조7000억원으로 10조4000억원, 법인세가 49조3000억원으로 4조3000억원, 부가가치세는 44조8000억원으로 4조9000억원 늘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1조5000억원에서 6조8000억원으로 4.5배가량 증가했다.

국세수입 진도율은 53.7%로 지난해 결산 대비 2.9%p 상승했다. 법인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에서 진도율이 올랐는데, 증권거래세(64.2%)와 특별회계(69.2%)는 1년의 절반을 지난 시점에 진도율이 60%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보단 각각 19.3%p, 26.9%p 올랐다.

이 밖에 세외수입은 28조4000억원으로 9조원, 기금수입은 130조600억원으로 19조3000억원 증가했다.

6월 누계 총지출은 425조8000억원으로 36조6000억원 늘었다. 진도율은 56.5%로 지난해 결산 대비로는 0.3%p 하락했다. 예산 진도율은 61.0%로 1.1%p 올랐지만, 기금 진도율이 47.5%로 3.0%p 내렸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3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24조7000억원 개선됐다. 사회보장성기금 흑자 40조5000억원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4조4000억원 적자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적자 규모가 9조9000억원 줄었다.

6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338조5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8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전년 말 대비로는 70조3000억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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