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전부 누나 돈”…전소민 동생 전욱민, 38세 배달 알바 근황

입력 2026-08-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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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 동생 전욱민. (출처=전욱민 SNS)
▲배우 전소민 동생 전욱민. (출처=전욱민 SNS)
배우 전소민의 친동생 전욱민이 배달 일을 하며 배우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전욱민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달린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리고 유명 배우인 누나 전소민의 동생으로 살아온 이야기와 현재 자신의 상황을 털어놨다.

전욱민은 “내 누나는 유명한 배우다. 나는 누나 덕분에 여러 번 방송 출연도 했다. 그래서 나도 배우를 꿈꿨다”고 말했다.

전소민의 활동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자신 역시 배우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다고. 그는 “옆에서 보면 뭐랄까. 가까운 느낌이랄까? 그래서 사실 나는 내가 잘 될 줄 알았다”면서도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훨씬 높고 두꺼웠다”고 밝혔다.

38세가 된 현재 경제적인 상황도 공개했다. 전욱민은 “내 나이 38. 곧 마흔이다. 나는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다”고 말했다.

누나가 유명 연예인인 만큼 자신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이라는 주변의 시선에 대해서는 “주변에서는 내가 돈이 많은 줄 알았다. 누나가 연예인이니까”라며 “그런데 그 돈은 나와 상관없다. 전부 다 누나 돈이다. 누나가 번 돈이니까”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전욱민은 생계를 위해 배달 일을 하면서 배우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배달을 한다”며 “가끔은 부끄럽다. 이 나이에 배달. 말하기 어렵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욱민은 “주변 사람들은 늦었다고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고 한다”며 “하지만 그 반대의 이야기도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후자를 믿기로 하고 오늘도 달린다”고 덧붙였다.

전욱민은 전소민의 친동생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패밀리 특집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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