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클라우드 보안 위협 대응 콘퍼런스 연다

입력 2026-08-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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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12일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리며 시와 산하기관 실무자의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먼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AI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을 살펴본다. 국가 보안정책 변화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등 공공기관 실무자가 알아둬야 할 현안도 다룬다.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는 개인정보의 수집부터 이용·제공·파기까지 업무 단계별 확인 사항과 위·수탁 및 대행 업무에서 생길 수 있는 쟁점을 안내한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11일에는 '전국 공무원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열린다. 'AI로 구현하는 자율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과 클라우드 보안 기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보안 과제를 다루고, 각 세션이 끝날 때마다 질의응답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12일 오전에는 시와 산하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열린다. 새로운 국가망보안체계의 방향과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의 주요 점검사항도 공유해 각 기관이 실태평가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으로 기관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는 전문가가 맞춤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 해석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보안 솔루션 전시회도 열린다. 약 150개 보안기업이 참여해 200여 개 부스를 열고 AI 기반 최신 보안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와 클라우드 기술 확산으로 공공분야의 보안 위협과 업무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보안정책과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공유해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실무 보안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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