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지역활동가 참여…도민 체감형 먹거리 정책 발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먹거리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도민 주도 먹거리 숙의기구’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도민주도 먹거리 숙의기구’발대식과 제1차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에는 고정삼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도의원, 먹거리 관련 단체 관계자, 숙의기구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먹거리 숙의기구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기본조례’에 따라 도민이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참여기구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70여명 규모로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91명으로 확대했다.
참여자는 공개모집 신청자 가운데 선정한 신규 도민 50명과 지난해 참여자 20명, 전문가·지역활동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역먹거리교육 통합지원센터 구축과 친환경 농산물 홍보, 공공급식 지역농산물 활용, 통합돌봄과 지역먹거리 연계, 마을부엌 활성화 등 10개 의제를 논의한다.
도는 앞으로 2·3차 워크숍과 전체회의를 거쳐 의제별 정책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정삼 경제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의 경험을 정책에 반영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