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286만 빅데이터가 뽑은 경기도 지자체장 1위

입력 2026-08-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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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지수 종합 159점…2위 광명·3위 안양 제치고 선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7월 1일 열린 '민선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 유(SUWON For You)'에서 '수원 대전환 완성'을 주제로 민선9기 비전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7월 1일 열린 '민선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 유(SUWON For You)'에서 '수원 대전환 완성'을 주제로 민선9기 비전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장 중 시민의 온라인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인물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었다.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시장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빅데이터 기반 평가시스템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종합점수는 159점, 2위 박승원 광명시장과 3위 최대호 안양시장을 제쳤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 평가시스템이다. 여론조사가 아니라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활동 등 축적된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은 7월 한 달간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의 온라인 빅데이터 286만8111건을 분석해 순위를 산정했다.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9만 건 넘게 언급된 셈이다.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쳤다.

평가는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인공지능(AI) 인덱스 등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점수를 산출했다.

이번 평가는 6·3지방선거 이후 처음 발표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K-브랜드 지수다. 새 임기가 시작된 뒤 시민들의 시선이 어느 시장에게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향했는지를 보여주는 첫 지표라는 의미가 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관계자는 "정책 기대감과 행정성과에 대한 관심이 빅데이터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며 "이재준 수원시장의 1위 등극은 높은 대중적 관심과 행정 리더십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민선 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유(SUWON For You)' 행사에서 '수원 대전환 완성'을 슬로건으로 첨단과학 연구도시, 문화관광 허브도시 등 민선 9기 비전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취임 직후 내건 비전이 한달만에 시민반응으로 확인된 셈이다.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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