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출생아 수가 2년 넘게 늘면서 서울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 100명이 참여하는 ‘서울아이 공감토크’를 연다. 서울에서 태어난 아기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7% 늘어난 4227명을 기록하면서 2024년 4월 이후 26개월 연속 증가했다.
3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울갤러리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 등 100명의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서울아이 공감토크를 열고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나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이를 만나고 키우는 모든 순간’을 주제로 '임신·출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 참석자들이 각자의 경험을 나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와 손주돌봄수당 등 서울시 정책을 직접 이용한 양육자들의 경험도 듣는다.
서울시는 이런 변화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손주돌봄수당, 서울형 키즈카페 등을 추진하면서 임신·출산부터 양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의 출생아 수가 2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공감토크에서 들려주신 임신·출산·양육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