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칠레 정상외교를 계기로 핵심광물 공급망 및 전력망 사업 협력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LS그룹주가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LS는 전 거래일 대비 16.33%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은 한국과 칠레 간 자원·기술 협력 강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과 첨단 제조업,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LS가 칠레 국영 구리기업 코델코(Codelco)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구리 제련 과정에서 금·은 등 귀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이 양국 기술 협력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자은 LS 회장은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산업이 급성장하는 만큼, 구리 자원이 풍부한 칠레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지주사인 LS뿐만 아니라 주요 계열사 주가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20.23% 오른 18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LS에코에너지(13.80%), LS머트리얼즈(11.53%), LS마린솔루션(8.25%)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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