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시민추진단은 오산시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민관협력 구조로 전환하는 첫 시도다. 여성단체, 환경단체, 상공회의소, 외식업계, 전통시장, 청년, 보육기관, 재활용업체, 시민대표 등 각계각층이 한자리에 모였다.
조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실천하며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밝혔다.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1회용컵·비닐봉투 하나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이 탄소배출 감축으로 이어진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참석자들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하겠다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겠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행동하겠다는 내용의 실천 서약서를 각자 들어 보이며 결의를 다졌다.
시민추진단은 앞으로 생활 속 실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오산은 자원순환 도시를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