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9955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52.3% 각각 늘었다고 24일 발표했다.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등 대형 산업 인프라 수요 증가 흐름으로 주력 품목인 봉형강류의 수익성이 높아졌다. 글로벌 수출 활성화 전략에 따른 판매량 증대가 이뤄졌고, 후판도 조선용 수요 강세로 판매량이 소폭 개선됐다.
동국제강은 상반기 수출용 형강 신규 규격 개발, 특수강 후판류 제조 공정 개선 등 고부가 제품 개발을 지속했으며, ‘스틸샵’에 신용보증기금 ‘페이원 보증’을 도입해 결제 수단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바 있다.
동국씨엠은 같은 기간 매출 5451억원과 영업이익 211억원을 각각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8.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4월 중국산 도금·컬러강판에 대한 반덤핑 잠정 관세 부과로 저가 범용재 공급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내수 시장 판매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고환율 환경에서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재 수출 비중을 높게 유지한 결과다.
동국씨엠은 장기화된 시황 악화에도 전략적 판매 정책으로 전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도 생산·판매량을 연속 확대하는 등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주주 소통 강화를 위해 디지털 IR 정례화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실적보고서 항목에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