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총수들과 'AI 서밋'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7박 11일 일정으로 치러지는 미국, 남미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짙은 남색 정장과 남색 사선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통령은 연하늘색 투피스를 입은 김 여사와 함께 이들을 환송하는 인사들과 악수하고 고개 숙여 인사한 뒤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이날 공항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 다리오 세사르 셀리야 알비레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호메로 마이아 주한 브라질 대사대리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혹 탄 브로드컴 사장 겸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과 면담해 투자와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기업 총수들과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AI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AI 관련 글로벌 협력 비전을 담은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하고 한국의 AI 산업 육성 의지를 밝힐 전망이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룰라 대통령의 초청으로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다. 29일부터 30일까지는 칠레를,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아르헨티나를 각각 찾아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 간담회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