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안양 등 코람코 주유소 자산 매각…세빌스코리아 주관

입력 2026-07-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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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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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보유한 전국 12개 주유소 자산에 대한 매각 업무를 단독 주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전국 주요 도시 거점에 위치한 주유소 자산으로, 각각 안정적 운영 기반 또는 잠재적 개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목동 양천주유소 △안양 비산현대주유소 △부천 중동대로셀프주유소 △양주 드림셀프주유소 △부산 부경셀프주유소 △부산 연산셀프주유소 △원주 평원현대주유소 △춘천 개나리셀프주유소 △울산 함월셀프주유소 △광주 하남제일주유소 △포항 포항제일주유소 △거제 고현셀프주유소 등 총 12개다.

이 중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양천’, 경기 안양시 비산동 소재 ‘비산현대’, 부산 연제구 거제동 소재 ‘연산셀프’는 우수한 입지와 개발 잠재력을 갖춘 도심지역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유소로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보유 자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투자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자산 운용 전략의 일환으로 자산을 매각한다는 설명이다. 확보한 재원을 미래 성장성이 높은 자산에 대한 추가 투자 등에 활용해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세빌스코리아는 지난해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를 비롯하여 코람코더원리츠, 이리츠코크렙 등 코람코자산신탁 상장리츠에 대한 통합자산관리(CPM) 파트너로 선정되어 주유소, 물류센터, 오피스, 리테일 등 150여 개 자산에 대한 전문화된 관리체계를 도입했다. 자산에 대한 일상적 운영관리뿐만 아니라, 자산별 매입 및 매각 자문, 임대 전략 기획 및 실행, 밸류애드 방안 도출 등 자산운용 관점에서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행한다.

임승현 세빌스코리아 마케팅서비스팀 상무는 “도심 내 토지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는 가운데, 이번 매각 대상 자산들은 이미 주요 생활권에 자리잡은 희소한 입지 자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빌스코리아는 축적된 투자시장 네트워크와 매각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2개 자산 매각에 대한 입찰은 다음 달 13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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