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이 29일 진행한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광화문’ 입찰에 총 8곳의 원매자가 몰리며 매각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부동산펀드, 리츠, 전략적 투자자(SI) 및 PE 등 다양한 투자성격을 지닌 기관이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끈다. 투자 목적과 운용 방식이 각기 다른 원매자들이 동시에 몰렸다는 점에서 센터포인트광화문의 투자가치가 입
올해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이 7조 원을 넘어섰다. 1년 전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28일 CBRE코리아는 '2025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투자 거래 규모가 7조55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보다는 34% 늘어난 수치다.
오피스는 5조 2010억 원으
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은 광주광역시 북구청으로부터 ‘한국아델리움57 운암2단지’의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람코가 책임준공확약형 관리형토지신탁(책준신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용승인에 따라 코람코의 책임준공 사업장은 단 2곳만 남았다.
한국아델리움57 운암2단지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1063-5번지 일대에 지어진 지하
국민연금의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텝스톤 그룹(StepStone Group)이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2014년 서울법인과 서울사무소를 설립한 데 이어 11년 만에 한국에 두 번째 사무소를 보유하게 됐다.
국민연금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2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스텝스톤 그룹
코람코자산신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과천 주암지구 용지매매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대토리츠 방식으로 오피스복합단지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대토리츠로 대형 오피스복합시설이 개발되는 최초 사례다. 사업 규모 면에서도 1조 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대토리츠는 주로 분양 상가나 오피스텔 등 소규모 개발 사
코람코자산신탁은 주택도시기금앵커리츠(이하 앵커리츠)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국내 리츠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평가서를 통해 앵커리츠의 높은 신용등급 산정 이유를 설명했다. 앵커리츠의 설립 목적인 상장리츠 시장 활성화라는 ‘정책연계성’과 정부 계약기반의 ‘안정적 자금조달구조’, 이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안정성’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해 연결기준 58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67.7% 증가한 2116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4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수년간 고금리와 부동산시장 침체로 부동산신탁사 수익이 지지부진한 상황과 대비된다.
코람코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승회 사장을 리츠·경영총괄 대표이사로, 이충성 부사장을 신탁부문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승회 사장은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투자팀장을 지낸 후 2015년 코람코자산신탁에 합류했다. 리츠사업 본부장과 부문장을 거치며 누적 18조 원 이상의 신규 운용자산(AUM)을 설정하
현대차증권은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대차증권빌딩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행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해당 건물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은 아니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조성될 부동산펀드를 통해 일부 투자할 예정이다.
1994년 준공된 현대차증권빌딩은 지하 6층 ~ 지상 20층, 전체면적 4만439.98㎡의 규모다. 코람코자산운용은 2020년 10월 해
한국리츠협회가 기준금리 인하 기조 등에 힘입어 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며 주가 개선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리츠협회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리츠 투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이리츠코크렙 총 3개 리츠가 참여해 각 사의 성과와 전략을 공유했다. 간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전체 거래 규모가 22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에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이 바닥을 지나 회복기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코람코자산운용 R&S실(Research & Strategy)은 13일 ‘2025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시장 보고서’를 발간하며 △오피스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호텔 등 섹터별
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은 전라남도 장성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및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군 내 유휴부지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남도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정승회 코람코 대표이사 등 군 관계자 및 코람코 주요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자체
KRX 리츠 TOP 10 지수, 올해 8.42%↑금리 하락에 배당 확대 기대도
최근 코스피지수가 2500선에 머무는 등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상장 리츠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상장리츠 10개 종목을 담고 있는 ‘KRX리츠TOP10 지수’는 올해 들어 8.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인프라펀드와 상장 리츠
CPㆍ단기채ㆍABSTB 등 금융채권 소매 판매만 총 6000억투자 손실 우려 일파만파…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예상 못 했다”
홈플러스 회생 사태에 따른 위기감이 국내 자금시장 전체로 퍼지고 있다. 1900억 원에 달하는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는 물론, 홈플러스 부지에 투자한 부동산 펀드와 리츠의 부지 매각 난항과 유동화증권(A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이 9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오피스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20일 CBRE코리아는 '2024년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서울 투자금액이 22조 원으로 약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저금리로 투자가 활발했던 2021년(21조 원) 투자액을 웃도는 동시에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금
국내 부동산신탁사들이 지난해 4분기에 4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부동산신탁사 14곳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순손실은 4055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 한국자산신탁, 대한토지신탁, 하나자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등 4곳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신한자산신탁, 무궁화신탁, 교보자산신탁, KB부동산
수도권 정비사업의 대세로 떠올랐던 신탁 방식이 최근 들어 소유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정비사업 규제를 대거 풀며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최대 장점이 흐려진 데 이어 소유주 의견 반영이 어렵다는 의혹이 고개를 들면서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7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재준위)는 지난주 사업방식을 결정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