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대규모 가을 축제와 스포츠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서울 한강과 도심 주요 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질 전망이다.
5일 서울경찰청은 이날 열리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 진행에 맞춰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양방향을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무대 설치 및 철거 작업이 이뤄지는 원효대교 역시 이날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차량 진입이 전면 차단된다. 여의나루로를 포함한 주변 6개 구역은 행사 관계 차량과 인근 아파트 주민 차량에 한해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한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포대교와 한강대교의 하위 1개 차로를 막아 임시 보행로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밀집 사고를 방지하고자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시간 동안 정차 없이 통과한다.
다음 날인 6일 오전에도 도심 마라톤 행사로 인한 교통 통제가 이어진다.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진행되는 'YTN 서울 TOUR 마라톤' 코스에 맞춰 서울광장, 종로, 을지로 일대 도로가 차례로 닫힌다.
세종대로 구간 중 세종사거리~숭례문사거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 50분까지, 세종사거리~흥인지문사거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 15분까지 통제된다.
을지로 구간(을지로1가~3가사거리)은 오전 7시 40분부터 오전 9시 10분까지, 청계천로 일대는 오전 7시 45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