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의, '그냥드림' 공동챌린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입력 2026-07-20 10:3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냥드림'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 추진
최태원·정은경 화성 현장 찾아 기부금 전달

▲전국상의 ERT 공동챌린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요참석자들과 기부금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차태환 청주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김현훈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안상교 화성상의 회장,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 (사진제공=대한상의)
▲전국상의 ERT 공동챌린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요참석자들과 기부금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차태환 청주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김현훈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안상교 화성상의 회장,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 (사진제공=대한상의)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먹거리와 생필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20일 경기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라운지'에서 전국상의 공동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공동챌린지'의 첫 사업으로 '그냥드림'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안상교 화성상의 회장, 차태환 청주상의 회장,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챌린지 추진 취지와 지역별 지원 계획을 공유한 뒤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후 화성시 '그냥드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즉석밥과 라면, 죽 등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복지 사각지대는 지역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그 빈틈이 메워질 수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그냥드림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동챌린지는 전국 74개 상의와 지역 ERT 회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협력 프로젝트다. 전국 상의는 2023년부터 지역별 신기업가정신 선포를 계기로 환경정화와 이주배경가족 지원, 지역재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동챌린지는 이러한 지역별 실천을 바탕으로 공동의 사회문제를 선정해 전국상의가 함께 해결에 나서는 첫 번째 공동 실천사업이다.

첫 공동과제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선정됐다. 최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가 늘어나면서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는 137만명으로 10년 전보다 1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은 위기가구는 88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 74개 상의가 지역별 여건에 맞춰 재정·현물 지원과 캠페인, 홍보활동 등에 참여한다. 이 중 21개 상의와 지역 회원기업 10개사는 약 2억원 규모의 재정과 현물을 지원하며 나머지 상의도 지역 기업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공동챌린지는 전국 상의가 하나의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첫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상의와 지역 기업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 단위 실천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ERT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2022년 출범한 협의체다. 현재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200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중미 월드컵은 성공했나⋯역대 최대 실험의 성적표 [이슈크래커]
  • 영화 '호프' 후기, 이게 맞아요? [요즘, 이거]
  • 메시 울린 토레스의 한 방…스페인 월드컵 우승 [북중미 월드컵]
  • '검은 월요일' 된 국내 증시...기관 1조 쏟아내며 '매도 폭탄'
  • 인천 쿠팡 물류센터 사흘째 화재…진화 '총동원령'에도 난항
  • 500조 달한 ETF시장, 자금 쏠림에 올해 19개 상장폐지
  • 홈플러스, 즉시항고장 제출…법원, 운영자금 조달 가능성 심사 예정
  • 3분기 가계대출 문턱 높아진다⋯은행-비은행도 대출태도 강화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7.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89,000
    • +0.4%
    • 이더리움
    • 2,779,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318,700
    • -0.31%
    • 리플
    • 1,630
    • +1.05%
    • 솔라나
    • 113,500
    • +1.52%
    • 에이다
    • 245
    • +0%
    • 트론
    • 477
    • -0.83%
    • 스텔라루멘
    • 275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60
    • +2%
    • 체인링크
    • 12,510
    • +1.96%
    • 샌드박스
    • 69.47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