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성장 과실, 중소기업까지"…규제개혁·벤처생태계 혁신 논의

입력 2026-07-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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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대응 위해 중기·소상공인 지원방안 모색
코스닥 선진화 공감대…한 총리 "기업 도전·성장 끝까지 뒷받침"

▲한성숙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총리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총리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9일 중소기업계와 만나 규제개혁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경제 성장의 성과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AI 대전환 시대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경제 회복을 이끄는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한 총리는 "위기이자 기회인 이 시기에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당시 중소기업계가 보내준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중소기업계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언급하며 "멈추지 않고 단련하고 힘차게 도약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규제개혁을 지속해서 논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벤처·스타트업이 창업에 머물지 않고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을 비롯한 벤처생태계 전반의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를 가장 먼저 초청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계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산업·경제 성장의 과실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까지 퍼져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현장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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