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후반기 새 외국인 선수 출격⋯16일 재개

입력 2026-07-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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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뱅크 프로야구(KBO) 리그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16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16일 재개되는 KBO 후반기 첫 대진은 LG 트윈스-kt 위즈(잠실),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인천),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대전),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대구),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창원)로 구성됐다.

시즌 개막 당시에는 2연전으로 치러졌지만, 이번에는 4연전으로 진행된다. 개막 시리즈에서는 kt, SSG, 한화, 롯데가 나란히 2연승을 거뒀고, 두산과 NC는 1승씩 나눠 가졌다.

가장 관심을 끄는 맞대결은 2위 LG와 3위 kt의 4연전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5승 3패로 앞서 있으며, 양 팀의 승차는 3.5경기다. kt는 상위권 경쟁의 흐름을 바꿀 기회를 노리고, LG는 선두 추격을 이어가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4위 KIA는 SSG와 다시 만난다. 개막전에서는 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맞대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반면 전반기를 9위로 마친 SSG는 후반기 첫 시리즈를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전반기를 선두로 마친 삼성과 롯데의 맞대결도 주목된다. 삼성은 전반기 마지막 LG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1위에 올랐고, 롯데 역시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후반기 첫 시리즈의 중요성이 크다.

후반기에는 새 외국인 선수들의 데뷔도 관심사다. SSG는 우완 투수 페드로 아빌라를 선발진에 투입할 예정이며, 두산은 스위치히터 유니오르 세베리노를 앞세워 타선 보강에 나선다. 삼성은 메이저리그 통산 32승 경력의 우완 크리스 페덱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개인 기록 달성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탈삼진 1개만 추가하면 한국과 미국 무대를 합쳐 통산 2500탈삼진을 달성한다. 이는 한국 선수 최초의 기록이다.

또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는 통산 2700안타까지 19개, 최정은(SSG 랜더스)은 개인 통산 550홈런까지 13개를 남겨두고 있어 후반기 대기록 달성에도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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