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항공엔진 협력사와 상생협력 MOU 체결

입력 2026-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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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협력사·유관기관 참여…기술교육·R&D 비용 지원
국산 항공엔진 개발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 속도

▲8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_항공엔진 생상협력 MOU 협약식_에 참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엔진 제조 협력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_항공엔진 생상협력 MOU 협약식_에 참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엔진 제조 협력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엔진 기술 자립을 위한 협력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 제조 분야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항공엔진 제조 분야 핵심 협력사 49곳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항공엔진 개발에 필요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1만파운드급 터보팬 엔진과 첨단 항공엔진 등 정부가 추진 중인 항공엔진 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약을 통해 협력사 맞춤형 기술교육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연구개발 비용과 인프라 지원, 거래환경 개선 등도 추진한다.

회사는 앞서 지난 2월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고 항공엔진 소재·부품 분야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협력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항공엔진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엔진은 고도의 소재·정밀가공·조립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다. 완성 엔진 개발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체계종합 역량뿐 아니라 소재와 부품, 가공 분야 협력사의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김준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군수사업총괄은 “항공엔진 기술 자립을 위해서는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국산 항공엔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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