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후원 '스코티시 오픈' 개막…세계 정상급 골퍼 156명 출전

입력 2026-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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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최지인 '르네상스 클럽' 전경. (사진=제네시스)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최지인 '르네상스 클럽' 전경.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 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DP월드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156명이 출전한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DP월드투어 최상위 대회인 '롤렉스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제네시스는 2022년부터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

올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 고터럽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매킬로이, 4위 맷 피츠패트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이민우, 김주형, 임성재가 PGA 투어 자격으로 출전하며, 이정환과 최승빈, 옥태훈, 김백준 등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도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총상금은 900만달러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57만달러와 함께 제네시스 GV60 마그마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17번 홀 첫 홀인원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이, 15번 홀 첫 홀인원 선수에게도 GV60이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운영 차량으로 135대를 지원한다. 코스 곳곳에는 GV60 마그마와 GMR-001 하이퍼카 1대2 스케일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4대를 전시한다. 지난달 르망 24시에서 처음 공개한 '박스 버기(Box-Buggy)' 콘셉트도 함께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철학인 '손님(Son-nim)'과 '한국식 환대((Hospitality)'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식음 서비스와 한국식 다과를 제공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는 기존보다 후반 승부처인 15번 홀 인근으로 옮겨 운영하며, 어린이 응원존과 골프 시뮬레이터 체험, 골프 컬렉션 전시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올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대회 운영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선수와 캐디, 갤러리 모두가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환대와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르네상스 클럽 코스 내 홀 플레이 순서를 전면 재구성해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관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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