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세계 2위 어플라이드까지 품었다…'글로벌 4대 반도체 장비사' 용인 천하통일

입력 2026-07-06 18:1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삼 반도체클러스터에 1만3305㎡ 필드 오피스 투자 ASML·램리서치·도쿄일렉트론 이어 마지막 퍼즐 완성

▲6일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오른쪽)과 손성용 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특례시)
▲6일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오른쪽)과 손성용 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세계 2위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세계 4대 반도체 장비기업 용인 집결'이라는 대업을 완성했다.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에 이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까지 용인에 둥지를 틀면서,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판도를 좌우하는 대한민국 반도체 수도로 우뚝 서게 됐다.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특례시는 이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한국법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장비·기술 운용 및 관리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손성용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부사장 등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부지면적 1만3305㎡에 대형 필드 오피스, 즉 장비·기술 운용 및 관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관련 기업에 신속한 기술·서비스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시와 회사는 시설 건립을 통한 반도체 장비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 기반 구축, 용인 관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증착, 식각, 검사계측 등 다양한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법인은 1989년 설립 이후 35년 이상 한국에서 활동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투자 결정으로 세계 4대 반도체 장비기업 모두가 용인에 자리잡게 됐다.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의 한국법인은 이미 용인에 투자했거나 투자 결정을 마쳤다.

▲6일 시장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어플라이트 머티리얼즈 관계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용인특례시)
▲6일 시장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어플라이트 머티리얼즈 관계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세계적 기업의 용인 입성을 환영한다"며 "용인시는 장비 및 기술 운영시설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용인 관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무지식과 현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니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산학연계 프로그램이 잘 가동되도록 시가 중개 역할 등을 잘 하겠다"고 했다.

이어 "용인엔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향후 국가산단에 입주할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서도 기술 지원을 하기 위한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은 계속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3일에는 첨단 수술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리브스메드가 용인시와 '공장설립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용인에 첨단제조시설(AMF)을 설치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대학생 희망 알바 시급 '1만1595원' [데이터클립]
  • 태풍 겹친 7월 지각 장마, 언제까지? [이슈크래커]
  • "비 그쳤는데 왜?"⋯KBO 우천취소, 알고 보니 [이슈크래커]
  • 민트코어 벌써 끝?⋯올여름엔 '레몬빛'으로 갑니다 [솔드아웃]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광주 군공항' 확정…250만평 규모
  • 월가,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흥행 예감…“외국기업 역대 최대 IPO 될 것”
  • ‘최대 60조’ 캐나다 잠수함 최후 승부…한화 ‘납기’ vs TKMS ‘나토 결속’
  • "외환시장 24시간 개장부터 시작"⋯한은 '원화 국제화' 청사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7.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50,000
    • -1.47%
    • 이더리움
    • 2,628,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356,300
    • -0.45%
    • 리플
    • 1,683
    • -1.58%
    • 솔라나
    • 120,400
    • -1.47%
    • 에이다
    • 271
    • -4.91%
    • 트론
    • 493
    • -0.8%
    • 스텔라루멘
    • 30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80
    • -0.28%
    • 체인링크
    • 11,790
    • -1.5%
    • 샌드박스
    • 73.8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