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이 국내의 유망한 중소·신생 브랜드들이 해외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자체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 사업의 보폭을 넓힌다. 태국의 유력 유통 채널과 손잡고 방콕의 중심 상권에 대규모 팝업 매장을 열어 국내 패션, 뷰티, 식음료(F&B)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태국 유통 기업인 센트럴백화점과 협력 체계를 다지고 현지 최대 규모의 쇼핑 명소인 센트럴백화점 센트럴월드점 1층에서 국내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형식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K-Experience Fair’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 장소는 현지 주민들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참여사는 패션 부문의 ‘타낫(Tannat)’, ‘라티젠(Lartigent)’, ‘쓰리타임즈(Threetimes)’와 뷰티 부문의 ‘디어달리아(Dear Dahlia)’, ‘톤28(TOUN28)’, ‘베리스(Verries)’, 웰니스 커피 브랜드 ‘산스(SANS)’ 등 총 7개사다.
매장 구성은 태국의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기 위해 K컬처 고유의 분위기를 살렸다. 제품 판매 외에 메이크업 시연과 핀볼 게임, 럭키드로우, 포토존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채워 넣었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지 유력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해 오프닝 행사를 연 것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이들 브랜드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