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한 주간(6월26일 대비 7월3일 기준) 국고3년물은 2.6bp, 국고10년물은 8.0bp, 국고30년물은 3.3bp, 국고50년물은 6.7bp씩 올랐다. 특히 1일엔 국고10년물 금리가 11.4bp나 오르는 패닉장을 연출했다.

당장 8일(현지시간 기준) 캐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데뷔무대였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위원들의 물가 경계감과 금리 인상 의지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겠다.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해석될 경우 미국채 시장을 흔들 수 있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를 또다시 부추길 수 있겠다.
주후반으로 갈수록 16일 한국은행 7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경계감도 크겠다. 이미 금리인상이 예고됐다는 점에서 금리인상 자체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겠지만, 혹여 있을지 모를 빅스텝(50bp 인상)이나, 백투백(7월, 8월 연속) 인상 예고 등에 대한 경계심까지 떨치긴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연준의 매파 돌변과 원·달러 환율 안정을 위해서라도 빅스탭 내지 백투백 인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주초와 주후반으로 예정된 국고채 발행은 부담으로 작용하겠다. 재정경제부는 6일 3년물 3조3000억원을, 10일 50년물 8000억원을 각각 입찰할 예정이다. 각각 지난달 대비 5000억원과 1000억원 증가한 규모다(경쟁입찰 물량 기준).
이밖에도 8일 지급준비일과 5월 경상수지 발표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