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가담 의혹’ 김종욱 전 해경청장·안성식 전 조정관 오늘 구속 기로

입력 2026-07-03 11:2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과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내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0시부터 내란부화수행,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같은 혐의를 받는 안 전 조정관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린다.

앞서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은 1일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해경을 비상계엄에 조직적으로 가담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김 전 청장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해경 최고책임자로서 계엄사 치안처에 연락관 파견을 지시하고, 안 전 조정관의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 파견 인력 증원 주장을 묵시적으로 승인했다고 보고 있다.

안 전 조정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충암고 출신으로, 2023년부터 방첩사와 교류하며 합수부에 해경이 자동 편제되도록 내부 규정을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소집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에서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한 총기 휴대 검토와 합수부 파견 인력 증원 등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조은석 특검팀은 안 전 조정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종합특검팀은 추가 수사를 거쳐 두 사람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김 전 청장과 안 전 조정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반기 시작부터 곡소리 난 삼전·SK하닉…야수의 심장 개인은 8조 ‘저점매수’
  • “앤스로픽, 삼성과 맞춤형 AI 칩 협력 논의 중”
  • 운명의 날 맞은 홈플러스⋯법원, 회생 연장·폐지 갈림길 선다
  • “안 들면 손해” 200만명 몰린 청년미래적금…오늘 접수 마감
  • 코스피 급락에도 7월은 통계상 ‘상승의 달’⋯“실적 눈높이가 복병”
  • 한 달 새 0개→151개⋯저축은행 4%대 상품 쏟아졌다
  • "강남 사느니 경기 남부로"⋯발길 돌린 실수요자에 성남·안양 집값 들썩
  • 메시·호날두, 마지막 월드컵서 만날까⋯끝나지 않는 'GOAT' 전쟁 [북중미 월드컵]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00,000
    • +0.69%
    • 이더리움
    • 2,583,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334,300
    • +1.52%
    • 리플
    • 1,649
    • +2.17%
    • 솔라나
    • 122,000
    • +2.61%
    • 에이다
    • 252
    • +6.78%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298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50
    • +1.74%
    • 체인링크
    • 11,740
    • +3.07%
    • 샌드박스
    • 73.11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