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사이드 아카데미’, 삼성전자 등 보안 인재 배출 성과

입력 2026-07-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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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업사이드 아카데미 4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업사이드 아카데미 4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Web3.0·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가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에 입사하는 보안 전문가를 배출하며 실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2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2024년 7월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1기부터 4기까지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총 72명의 인재를 선발·배출했다. 실전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 프로젝트 개발 등 교육생들이 2년간 투입한 시간은 총 7만8425시간에 달한다.

교육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1~4기 평균 교육 커리큘럼 만족도는 94.6점을 기록했다. 수료생의 63%는 삼성전자, 두나무, 티오리, 딜로이트안진 등 주요 기업에 취업했다.

대학 학점 연계 제도도 확대됐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국내 아카데미 최초로 대학 학점 연계 제도를 도입했으며, 고려대와 아주대를 시작으로 4기에는 숭실대, 세종대, 국민대, 경기대, 중앙대, 충남대 등 총 8개교로 참여 대학이 늘었다.

수료 후 이어지는 후속 연구 프로젝트도 성과를 내고 있다. 수료생들은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닷핵’에 연사로 초청돼 연구 내용을 발표했고, 국제 학술 저널 ‘컴퓨터 네트웍스’에 논문을 게재했다. 수이밍, 밈커톤, 비들핵 등 글로벌 해커톤 대회에서도 수상했다.

30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4기 성과공유회에서도 실전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행사는 단순 수료식을 넘어 전국 14개 사이버보안 동아리와 학회 소속 110여명이 참여한 커뮤니티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4기 프로젝트는 △개인형 서명 전 정책 관리 도구 △Web3.0 감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벤치마크 △블록체인 데이터 가용성 생태계 위협 모델링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리스크 시각화 맵 등이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지갑방위대’는 의도하지 않은 서명을 사전에 차단해 개인 지갑 보안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지갑방위대 팀장 이우진 씨는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아낌없는 지원과 몰입도 높은 환경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를 한층 더 고도화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Web3.0 보안 생태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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