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ESG 진단 고도화 성과 공개

입력 2026-07-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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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성 평가 강화·투자사 데이터 공시 확대…AI 리스크 검토도 도입

▲SK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SKC)
▲SK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SKC)

SKC가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 성과를 공개했다. 이해관계자 참여를 넓혀 중대성 평가를 강화하고, 투자사 데이터 공시 범위를 확대하는 등 ESG를 경영 시스템에 내재화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였다.

SKC는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SKC는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2020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SKC는 올해 보고서에 주요 ESG 이슈를 식별하기 위한 고도화된 이중 중대성 평가 체계를 반영했다. 특히 사외이사를 포함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해 ESG 이슈가 환경·사회·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산업안전보건 강화 △폐기물 및 오염물질 저감 등 3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아울러 전사 ESG 데이터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투자사 ISC의 환경·사회 데이터 공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기후 위기가 각 사업장에 미칠 잠재적 재무 영향을 사전에 식별하는 등 전사 차원의 체계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끌어올렸다.

각 투자사의 ESG 경쟁력 제고 활동도 포함됐다. SKC의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배터리 업계 최초로 ESG 인증인 ‘카퍼마크(Copper Mark)’를 획득하며 글로벌 공급망 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2040 넷제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관리 성과와 구성원의 자발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환경 조성 노력,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이 담겼다. 올해 보고서 작성 과정에는 내부 AI 시스템을 활용한 리스크 검토 절차도 도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SKC 관계자는 “올해 보고서는 전사 차원의 ESG 데이터 관리와 진단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ESG를 단순한 선언이 아닌 경영 시스템으로 철저히 내재화하고, 명확한 목표와 책임 있는 실행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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