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KODA에 국제기준 인증…"가상자산 안전 보관"

입력 2026-07-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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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본사에서 진행된 ‘내부통제 ISAE(SOC1) 보고서 인증’ 기념 행사에서 홍준기(왼쪽부터)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와 조진석 KODA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일PwC)
▲삼일PwC 본사에서 진행된 ‘내부통제 ISAE(SOC1) 보고서 인증’ 기념 행사에서 홍준기(왼쪽부터)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와 조진석 KODA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일PwC)

삼일PwC는 국내 가상자산 수탁 전문 기업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의 수탁 서비스에 대해 ‘국제인증업무기준(ISAE) 3402 Type 2'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ISAE 3402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국제 인증 기준으로, 독립된 회계법인이 기업의 내부통제 체계를 검증할 때 사용된다. 미국에서 통용되는 내부통제 인증(SOC 1)과 유사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기준은 서비스 제공 기업의 내부통제가 고객의 재무보고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통제 체계가 적절히 설계·운영되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 발행된 ‘Type 2’ 보고서는 특정 시점의 통제 설계뿐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의 운영 효과성까지 검증한다는 점에서 ‘Type 1’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번 인증 업무에는 이재혁 삼일PwC 가상자산 전문화센터장과 이경민 가상자산 산업 담당 파트너가 참여했다. 삼일Pwc는 고객 자산 보호와 재무보고에 영향을 미치는 KODA의 내부통제 체계를 국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검증했으며, 금융기관 수준의 신뢰 지표로 평가받는 국제 표준 인증을 적용해 가상자산 수탁업의 신뢰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증 대상인 KODA는 2020년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공동 설립한 국내 가상자산 수탁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삼성화재와 가상자산 보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도권 금융과의 협력 기반을 넓혀 왔다. 이번 인증으로 KODA는 내부통제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인받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재혁 삼일PwC 가상자산 전문화센터장(파트너)은 “가상자산 시장이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내부통제 체계의 신뢰성을 입증하는 것이 사업자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삼일PwC는 PwC 글로벌 네트워크의 전문성과 회계감사 역량을 바탕으로 ISAE 3402를 포함한 인증·자문 서비스를 확대해, 가상자산 사업자가 제도권 금융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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